AR을 잘 이용한 버스정류장 PEPSI MAX

안녕하세요

크리에이티브테크의 YOOOOOOON입니다

 

오늘은 2014년도에 여기저기 소개도 많이 된 유명한 펩시의 프로모션입니다

"Unbelivable Bus Shelter"

 

 

실제로 그 곳에 없는 것들을 있는 듯이 보여주는 증강현실기술(AR)을 너무나 잘 사용한 케이스인데요

버스정류장에 있는 모니터에 프로모션용으로 설치된 라이브 카메라로 건너편 상황을 비춰주면서

미리 준비해 둔 여러가지 상황의 영상을 상위 레이어에 씌워줌으로서 

실제로 지금 일어나는 일인듯한 착각을 줍니다

 

영상의 내용이 재미있는 것도 있지만

라이브 카메라에 비춰지는 건너편 배경을 실제로 눈으로 보고 있는 듯이 모니터 안에서 잘 조절한 것과

내용은 황당하지만 어색하지 않는 CG가 이 프로모션이 성공한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슷한 사례가 2015년 노르웨이에서도 있었네요

사실 펩시 동영상의 처음 부분에 라이브 카메라와 다른 기재들이 버스정류장 위에 그대로 설치된 것을 보고

하루짜리 프로모션이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있고

실제로 SNS상에 올라온 것도 별로 없었기에

광고상을 타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프로모션인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아쉽기도 했지만

워낙 잘 만들어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