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리에이티브테크의 YOOOOOOON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이 시기에 맞는 2016년 겨울에 록본기힐즈 WEST WALK에 있었던 일루미네이션입니다
전기가 통하는 잉크인 은나노잉크를 이용하여 여러가지 방식으로 진행한 이벤트입니다
일단 은나노잉크의 장점을 살펴보면
잉크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종류의 종이 뿐만 아니라 가벼운 플라스틱 등에도 인쇄가 가능하고
잉크젯 프린터를 이용한 인쇄와 실크인쇄도 가능합니다
또한 보통 사용한 전자기반처럼 어려운 과정을 거치지않더라도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해서 전기회로를 인쇄할 수 있으며
물론 여러가지 모형으로 디자인도 가능하는 점에 착안하였습니다
1. 크리스마스 트리
영상에도 나와있는 것처럼
실제로 인쇄한 전기회로에 전기가 통하는 접작제로 LED를 부착하고
돌돌 말 수 있는 투명하고 얇은 플라스틱제질에 인쇄를 했기 때문에 풍선 안에 말아넣어
여러가지 아이콘이 들어있는 풍선으로 쌓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제작하였습니다
약 250개의 풍선을 쌓아서 만든 트리에서
각 풍선을 하나의 LED로 보고 연출할 수 있도록
DMX신호를 통해 조절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색깔을 조절하는 것으로 여러가지 연출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2. 눈사람
트리와 마찬가지로
전기회로의 사이즈도 다른 공장에서 찍어내는 전기회로와는 다르게
손쉽게 모양과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Arduino(아두이노)와 초음파센서를 이용하여 빛나는 LED를 스위치 할 수 있게 작성하였고
pvc풍선 안에 넣어서 사람이 가까이 오면 표정이 바뀌는 눈사람을 제작하였습니다
3. 크리스마스 카드
은나노 잉크를 직접 쓸 수 있는 펜이 있는데
어린이들에게 직접 크리스마스 트리를 그리면 꼭대기의 별 부분의 LED가 빛나는 카드도 제작하여
워크샵도 진행하였습니다
4. 빛나는 풍선 FLOTICON BALLOON
마지막으로 트리와 비슷하지만 다른 점은 특수한 제질을 써서 풍선을 제작했다는 점입니다
고무풍선은 헬륨이 입자보다 제질의 구멍이 크기 때문에 금방 가라앉는거에 비해
이 풍선은 제질자체가 헬륨의 입자보다 작아서 헬륨이 오랫동안 풍선 안에 머물러 띄워져있을 수 있습니다
몰론 그 뿐 아니라 아이콘이 그려져 있는 회로를 넣는 방법이라던가 건전지를 연결시킨 방법 등등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만들어진 풍선입니다
이 풍선이 있었기에 일루미네이션이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퍼져나갈 수 있었는데요
이 풍선을 가지고 SXSW와 밀라노 살로네에도 전시를 하러 갔었습니다
다음에 사진들 좀 뒤져보고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캠페인 이후로
매년 여러 곳의 특이한 크리스마스 트리 제작과 일루미네이션을 담당하게 되었는데요
덕분에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보내진 못하지만
이 시기에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뜻깊은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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